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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과 간신의 차이는 왕에게 충성하는 자체가 목적이거나, 자신의 공로를 알리려는 목적에서 구분됩니다.
이러한 목적은 스트레스 관리와 인간관계에도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분은 충신일까요? 간신일까요?
충신의 마인드에 따른 스트레스 절감
충신은 칭찬과 존경을 받기보다는, 모든 공로를 왕이나 자신이 섬기는 대상에게 돌리려는 취향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성경내용에도 다윗은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습니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하네" (시편 19:14)라는 다윗의 고백은
충신의 태도를 잘 나타냅니다.
충신은 상급자에겐 경어를 사용하고 존중의 표현을 하며, 하급자의 말도 끝까지 집중하는 "듣기"의 기본이 있습니다.
그들은 오래 참으며 온유한 태도로 소통하여, 상대방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춥니다.
완전한 사랑으로서 최상화답술 사용하기
충신의 태도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모두의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는 참사랑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최상화답술은 상대방을 향한 무조건적인 존중과 사랑을 강조하며, 이는 단순한 친절을 넘어 상호 간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치유
를 돕습니다.
충신은 이익이 특권층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공정한 분배를 지향하며, 고품질의 가치를 모두에게 제공하는 박리다매를 추구합니다.
이로 인해 충신은 모반이나 선동을 부추기는 대신, 사회적 화합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이런 태도는 이사야서의 “그를 믿고 오래 참으라” (이사야 30:18)는 구절을 상기시키며, 스스로의 내면 평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사회의 평화까지 기여하는 방식입니다.
간신의 마인드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
반면, 간신은 칭찬과 존경을 갈망하고 모든 영광이 자신에게 집중되길 바랍니다.
성경에서 사울 왕은 다윗이 군사적 성공을 거둘 때마다 질투심을 품었으며,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해 수 차례 다윗을 제거하려고까지 했습니다.
간신의 말투는 "우리에게 잘 보여라,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식의 위협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표현이 깔려 있으며,
자기에게 잘 보이면 기분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상대를 가차 없이 비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다른 이들과의 대화에서 존칭을 요구하고, 반대로 자신이 반말과 욕설을 사용하는 불공정한 언어 사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간신은 타인과의 대화에서 다툼이 잦고, 속으로는 불평과 불만을 품으며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킵니다.
자기 공로를 중심으로 하는 스트레스의 악순환
간신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와의 마찰이 생길 때 간신은 본인의 잘못을 돌아보지 않고, 상대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여기
는 순간 분노부터 쏟아냅니다.
이렇게 타인을 탓하는 태도는 스트레스 해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되려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이들은 자신의 과도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강한 전압의 뇌파를 사용하여, 결과적으로 스트레스가 더욱 악화되는 상태에 이릅니다.
이사야서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악인에게 평강은 없다 하시느니라” (이사야 48:22)라는 구절은 이러한 간신의 악순환을 예고합니다.
이러한 자기중심적 태도는 아무리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되어도 스트레스는 해소되지 않으며,
결국에는 더욱 심각한 집단적인 사회문제를 낳습니다.
맺음말
충신의 겸손과 다른 이를 위해 배려하는 태도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반면, 간신의 자기중심적 태도는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며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진정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겸손한 태도로 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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